🎁 한 칸 한 칸, 마음을 담아 눌러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웃음, 격려를 자판기처럼 매일 나눠주는 존재예요. 이번 활동은 그런 선생님께 아이가 직접 '칭찬 자판기'를 만들어 마음을 전하는 감성 미술놀이입니다. 자판기 속 음료 대신, 아이가 쓴 칭찬 글귀나 귀여운 그림들이 담겨 선생님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는 거예요.
버튼마다 담긴 한 마디 칭찬은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선생님의 모습이고, 동시에 정서 표현의 좋은 기회가 됩니다. 이 활동을 통해 아이는 감사한 마음을 스스로 꺼내 표현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존경을 전할 수 있어요.
🧃 활동 1. 칭찬 자판기 꾸미기
자판기 틀을 꾸미고, 버튼마다 칭찬 메시지나 그림을 채워 넣는 활동이에요. 선생님을 위한 ‘마음 간식’을 상상하며 표현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칸마다 들어갈 메시지를 생각하며, 아이는 평소 선생님과의 기억을 되짚고 감사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됩니다. 자판기 형식을 활용해 아이의 표현이 더욱 창의적이고 즐겁게 확장될 수 있어요.선생님을 위한 ‘마음 간식’을 상상하며 표현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놀이 준비물
자판기 도안(또는 A4 종이), 색종이, 색연필, 싸인펜, 가위, 풀, 스티커
놀이 방법
- A4 종이에 자판기 모양을 그리거나 도안을 인쇄해요
- 자판기 화면 안에 여러 개의 칸을 그려요 (예: 6~9칸)
- 각 칸에 선생님에게 해주고 싶은 칭찬 문장이나 그림을 그려요
- 버튼 모양을 그리고 ‘누르면 나오는 칭찬’이라는 이름도 붙여요
- 외부를 스티커와 색으로 꾸며 완성해요
예시
“선생님은 웃을 때 제일 예뻐요!”
“피곤해도 우리랑 잘 놀아줘서 고마워요!”
(그림 예시: 하트가 뿅! 웃고 있는 선생님 그림)
✏️ 활동 2. 메시지 전하기
완성된 자판기에 짧은 편지글을 더해 선생님께 직접 전해보는 활동이에요. 말로는 쑥스러운 표현도 자판기 속 메시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어요. 짧은 글이지만, 글씨 하나하나에 아이의 감정과 진심이 담기며, 이 과정은 감정 언어를 배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부모와 함께 내용을 이야기 나누면서 아이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해볼 수도 있어요.말로는 쑥스러운 표현도 자판기 속 메시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어요.
놀이 준비물
도화지, 색종이, 싸인펜, 마스킹테이프, 스티커 등
놀이 방법
- 자판기 하단에 ‘이 칭찬을 전하는 이유’를 써봐요
- 아이가 직접 느낀 선생님의 따뜻한 모습이나 감사한 장면을 떠올리게 해요
- 짧은 편지글 형식으로 표현하거나, 말풍선 형태로 그려도 좋아요
- 이름과 날짜를 적어 나만의 메시지를 완성해요
예시
“이 칭찬은 선생님이 우리를 항상 안아주고 웃어주셔서 만들었어요.”
💡 놀이 팁
- 칭찬 자판기는 부모님, 친구, 형제 자매용으로도 확장할 수 있어요
- 버튼마다 다른 색깔을 지정하면 색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효과도 있어요
- 스티커 대신 반짝이풀이나 리본, 작은 메모지도 활용해 꾸며보세요
- 자판기 속 ‘특별 칸’에는 비밀 칭찬이나 기분 좋아지는 그림을 넣어보세요
🍬 마음을 누르면 칭찬이 톡! 감정이 쑥!
자판기를 통해 마음을 전한다는 상상은 아이에게 특별한 동기와 재미를 줍니다. 정서 표현이 아직 서툰 아이도 그림과 글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사를 표현할 수 있어요. 그 속에 담긴 칭찬 한 마디 한 마디는 선생님에게는 그 어떤 선물보다 따뜻한 위로가 됩니다.
칭찬 자판기는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아이의 마음속 따뜻한 감정을 구체적으로 꺼내어 보여주는 시각적 통로가 됩니다. 다양한 감정이 문장과 색으로 정리되며, 아이는 자기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도 함께 키우게 돼요. 무엇보다 직접 만든 칭찬 메시지를 통해 아이는 ‘내가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작은 종이 자판기 한 장이 아이의 자존감과 감정 표현력을 키워주는 멋진 무대가 됩니다. 선생님뿐 아니라 친구, 가족에게도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 높은 활동이기도 해요. 오늘, 아이의 마음을 톡! 누르면 어떤 따뜻한 말이 튀어나올까요? 이 활동을 통해 아이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감정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 아이의 마음을 톡! 누르면 어떤 칭찬이 튀어나올까요?